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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11일 시작…코로나發 난항 예상

SBS Biz 권준수
입력2020.06.08 12:04
수정2020.06.08 13:43

[앵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의 본격적인 심의가 오는 목요일부터 시작됩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라는 변수로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권준수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 예년에 비해 늦었는데 일단 심의에 착수키로 했죠?

[기자]



네, 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원회의는 근로자위원 6명을 새로 위촉하면서 위원 구성을 완료한 데 따른 것입니다.

근로자위원들은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2.9%로 결정한 것에 반발해 사퇴한 바 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고시 기한은 오는 8월 5일로 이번달부터 시작하는 심의는 늦어도 다음 달 중순에 마무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순항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경영계는 코로나19 사태로 기업의 임금 지급이 어려운 상태라며 최저임금 동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노동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저임금 노동자를 위해 오히려 최저임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리자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도 노사 양측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SBSCNBC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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