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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증시 브리핑' - 정다인 / 전화 연결 : 김민수 펠리즈투자&리서치 대표

◇ 뉴욕증시

6월 들어 랠리 이어가던 뉴욕증시가 오늘(5일)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하락의 원인은 고용지표가 제공했는데요.

미 노동부가 월간 고용 보고서에 앞서 발표한 지난주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187만 7천 명으로 나오면서 예상보다 안 좋았습니다.

지난달 고용보고서에 대한 우려가 전보다 조금 커졌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중앙은행은 코로나19와 싸워 이기자며 6천억 유로의 채권을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상을 웃도는 추가 부양책이지만, 오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바꿔주진 못했습니다. 

한편 올해 유로존의 경제규모는 코로나19 충격으로 8.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아시아증시

일제히 강하게 출발했던 아시아 주요 증시, 장 마감이 다가올수록 상승폭을 줄이면서 쉬어가는 모습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현실과 괴리가 너무 큰 장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는 투자자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니케이225 경우, 2만3천선은 코로나 쇼크 이전 수준인만큼, 2만 3천 선 부근에서 매물이 많이 나올거란 분석입니다. 

◇ 국내증시

쉬어가는 모습은 국내증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코스피 장중 2190선도 터치했지만, 상승폭을 줄이면서 강보합권에서 마감했고요.

어제 드론 테마주가 급등했습니다.

정부가 드론 택시 사용화 로드맵을 발표했는데요.

드론 테마주에 속한 종목 주 3개가 상한가로 거래 마쳤고요.

퍼스텍은 거래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애국테마주도 급등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갈등 해결을 위해 전화통화를 가졌지만, 입장차만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그룹주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주목받았습니다.

유럽학회에서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임상 데이터의 우수성이 재입증됐습니다.

◇ 국제유가

OPEC+ 회원국들은 감산 연장을 논의할 회의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 원·달러 환율

어제 원 달러 환율도 보합권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1원 90전 올랐습니다

지금 미국과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가 불안불안합니다.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리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실 분이죠.


Q. 미중 싸움에서 중국이 살짝 발을 뺐습니다. 미 교통부가 중국 항공기의 미국 취항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하자, 중국 항공당국은 현재 운항이 중단된 미 항공사들에 문을 열겠다고 밝혔는데요. 당분간은 미중 갈등으로 인한 증시 하락은 가능성이 낮다고 보면 될까요?

- 중 "미 항공사에도 주 1편 취항 허용하겠다"
- 3주간 확진자 없는 항공사에 증편 허용 예정
- 미중 무역합의 이행률 목표치 절반 못 미쳐
- 홍콩보안법 갈등 속 천안문 시위 31주기 맞아
- 중, 천안문 추모 집회 불허…폼페이오 강력 비판

Q. 우리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와 관련해 중단했던 세계무역기구의 분쟁해결 절차를 재개했고, 이제는 전범기업 자산 현금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현금화를 진행하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는데요. 한일 관계가 나빠지면 애국테마주가 오른다. 이 정도 영향만 있을까요?

- 법원, 일 전범기업에 압류결정문 공시송달 결정
- 효력 8월 4일 0시 발생…강제 매각 명령 가능
- 실제 현금화는 일러야 연말에나 가능할 것
- 일본 "모든 선택지를 놓고 의연하게 대응할 것"
- 일 외무상 "현금화 심각한 상황 초래…피해야"
- 일 언론 "한국산 제품 관세 인상으로 대응할 수도"
- 정부 "지소미아 종료 카드도 재검토 할 수 있다"  
- 애국테마주 강세 보여…신성통상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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