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래대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선정…사업비 지원"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6.04 11:04
수정2020.06.04 11:04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은 전문대학이 산·학·관 거버넌스 및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등의 후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학습자 맞춤형 후학습 과정운영을 통해 각 지역의 수요에 대응한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동양미래대학 측은 "이번에 선정된 10개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은 지역사회 여건 분석을 토대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및 성인 학습자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2021년까지 2년간 총 200억 원(교당 연간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의 신규 선정에는 25개 대학(단독 12개교, 컨소시엄형 13개교)이 신청하여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였으며, 각 대학별 사업계획과 사업수행의지 등을 공정하게 평가, 10개교(단독 4개교, 컨소시엄형 6개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동양미래대학교 측은 "주관대학 한양여자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형으로 선정되었으며, 포용경제, 포용사회에 대응한 생애주기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 대학에 중점을 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 밀착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애주기 맞춤형 후진학 교육을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 ‘NEXT-하이유’ 구축과 온라인 강좌 및 홍보콘텐츠 제작,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연계과정 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완섭 총장은 “이번 2020년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주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후학습 친화적 교육기반 형성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나가겠다”며 “향후 구로G밸리와 연계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가치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면서 평생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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