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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토론] 美 ‘150년 인종차별’ 분노폭발…강경대응 시위 부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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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0.06.03 10:46
수정2020.06.03 10:46

■ 경제와이드 이슈& '아침토론' -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부 교수,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 씨가 사망한 사건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항의 시위는 미국 전역은 물론이고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번 사건이 의미하는 바와 함께 이제 막 재개를 시작한 미국 경제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짚어보겠습니다.

Q. 흑인 사망 시위가 점차 격화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군투입이라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어떤 판단이 깔렸다고 보십니까?

Q.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들이 시위대를 피해 지하 벙커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백악관 인근 상황도 엄중한 건가요?

Q. 지난 5월 25일 플로이드 사망 사건 발생 이후 시위에도 뉴욕증시는 큰 영향을 안 받는 분위긴데요. 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Q. 일부 시위에서는 폭력과 약탈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그러다보니까 미국 최악의 인종 갈등 사태였던 지난 1992년 LA폭동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사태가 그렇게까지 악화될까요?

Q. 이전에도 미국에선 심심치 않게 흑인 차별 사건이 벌어졌었는데요. 특히, 이번 사건에 미국 사회가 분노하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Q. 코로나 사태 이전, 미국 경제는 소득성장, 실업률 하락 등의 성과를 보였습니다. 반면에 양극화도 심해지면서 미국 경제의 뇌관으로 꼽혔었는데요. 이것이 코로나19 사태로 더 심화된 걸까요?

Q. 코로나19 사태와 미중 갈등에 전국적인 시위까지...미국 경제가 악재로 둘러싸인 느낌입니다. 오는 5일,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Q. 백인 경찰이 비무장한 흑인을 사망케 하면서 인종 차별 문제가 폭발했습니다. 오는 11월 있음 미국의 대선 판도에는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Q.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염두에 두고 중국과의 마찰 문제 보다는 흑인 사망 시위 진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그렇게 되면 미중 갈등은 당분간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걸까요?

Q.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미중 간 갈등의 골이 한층 더 깊어진 가운데, 중국 당국이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 수입 중단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중무역합의 파기로 까지 확대될까요?

Q.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있었던 트럼프대통령과 통화에서 G7 정상회의 참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초청이 G11 정식 멤버의 의미였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가 드디어 ‘선진국 클럽’에 가입하는 건가요?

Q.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G7 정상회의를 연기, 확대하고 중국문제를 논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부담으로 작용하진 않을까요?

Q. 우리나라가 G7 회의에 초청받은 것을 두고 일본이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의 존재감이 후퇴할 것으로 우려하는 건가요?

Q. 한일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수출규제 문제는 결국 WTO 분쟁해결 절차를 밟기로 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지난달 수출을 보면 전년동기 대비 전체 수출은 23.7%가 감소했고, 대일 수출은 2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코로나19 영향인가요? 수출규제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건가요?

Q. 우리 정부는 지난해 11월에 WTO 제소 절차를 중단하는 동시에 지소미아 종료를 유예하겠다고 발표했었는데요. 일본의 모르쇠에 WTO 제소 절차가 재개되면서 지소미아는 어떻게 될까 관심입니다. 지소미아도 종료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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