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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주류박람회 6월 12일 개최…"7천 종류 와인·맥주·전통주 전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5.29 16:12
수정2020.05.29 16:12

<사진설명 : 2019 서울국제주류박람회 행사 모습>

‘2020 서울국제주류박람회(Seoul Int'l Wines & Spirits Expo 2020)’가 오는 6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된다.

주최사 한국국제전시 측은 "코로나19 이후 코엑스 전시회 재개의 신호탄을 쏘는 ‘2020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종합 주류 박람회로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국제와인박람회, 국제맥주기기설비산업전시회, 세계 전통주 페스티벌과 동시 개최한다. 와인&스피릿, 맥주, 전통주 등 국내 외 7,000여 종 이상의 주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최사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모든 산업 전반에서 그 어느 때 보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주류업계 또한 코로나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회식, 모임 등이 사라져 주류 매출이 바닥을 치며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럴 때일수록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류업계 신생 중소 업체들에게는 1년에 단 한 번 개최되는 유일한 비즈니스의 장(場)인 ‘2020 서울국제주류박람회’의 개최가 절실한 상황일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코엑스 전시장과 공동 방역 대책을 세워 철저하게 관리하고 행사장 내 정부의 방역 지침과 거리두기 정책 또한 준수하며 참가사와 참관객 여러분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박람회 방역을 강조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2020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 대회를 비롯해 ‘홈브루잉 챔피언십’, 우리 술 관련 세미나, 와인 관련 세미나, 맥주 관련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이벤트를 통한 경품 행사, 입장객 선착순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2020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코로나19에 대한 안전한 대응을 위해 코엑스 전체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현장 1일 2회 소독실시, 사전 문진표 작성, 박람회장 입구 열화상 카메라 설치, 개별 발열체크 후 입장으로 이어지는 방역수칙을 지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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