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네닭갈비, 결식아동 지원 나서…아동급식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5.28 15:59
수정2020.05.28 16:15
업체 측에 따르면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에 동참하기 위해 아동급식카드 결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현재까지 일부 지역의 유가네 가맹점에서만 아동급식카드 사용이 가능했지만, 이번에 서울, 경기, 부산지역으로 확대되었으며, 이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유가네닭갈비 담당자는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7년 말 기준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7,900여 곳 중 편의점이나 빵집이 82.5%를 차지해,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은 20%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었다. 유가네는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해 학교 밖에서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현재는 서울지역 전체 유가네 가맹점, 경기, 부산, 경상도 일부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가네닭갈비는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가맹점 고통 분담을 위해 전국 210여 개 가맹점 로열티 2달간 면제, 방역물품 및 방역작업 무상 지원 등의 활동으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착한 프랜차이즈’로 인증 받은 바 있다.
한편 현재 전국 21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유가네는 한티역점, 부산용호점, 대구율하점, 김해주촌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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