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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BMW 뉴 시리즈, 한국서 세계최초 공개

SBS Biz 임종윤
입력2020.05.27 12:03
수정2020.05.27 16:31

[앵커]

BMW가 오늘(27일) 전세계 최초로 신차를 우리나라에서 공개했는데, 요즘 접촉을 아예 막거나 최소화하는 '언택트'가 대세죠.

공개 방식 역시 언택트였다고 합니다.

임종윤 기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신차 출시 행사는 어떻습니까?

[기자]

BMW가 오늘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뉴 5 시리즈와 뉴 6 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보통 신차 출시 행사는 주최 측에서 신차에 대한 설명을 한 뒤, 무대 위로 차가 들어와서 관객들에게 소개되는 형식이 일반적인데요.

오늘 행사는 참석한 취재진이 모두 차량에 탑승한 채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른바 드라이브인 스루 방식인데요.

현장에 있는 저도 마치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시승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돼 행사관계자는 물론 참석자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행사 진행 방식인 셈인데요.

BMW 측 설명은 어떤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신차 출시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한 것은 BMW 역사에서도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인데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고민이 읽히는 대목인데요.

BMW는 신차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소개한 것은 그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BMW가 오늘 공개한 뉴 5·6 시리즈는 올해 4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SBSCNBC 임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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