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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배우 안보현 '2020 나눔사업' 홍보대사 위촉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5.22 18:11
수정2020.05.22 18:11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20 나눔사업' 홍보대사로 배우 안보현씨를 위촉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이날 한국사회복지회관(마포구 공덕동 소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을 비롯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보건복지부, 안보현씨 소속사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 측은 "배우 안보현씨는 데뷔 이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부터 예능까지 폭넓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안보현씨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을 비롯해 과거 희귀 난치병 어린이 돕기 자선 격투기 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평소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왔다. 이번 2020 나눔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해 나눔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나눔사업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복지협의회 측은 "본 사업을 통해 지난해 인적나눔으로 사회복지자원봉사 활동에 125만 명, 노인돌봄서비스 8만여 건, 멘토링 5만여 건을 연계한 바 있다. 물적나눔 사업에서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기부 식품 지원을 중심으로 나눔문화 기반을 조성하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019년 인적나눔은 사회복지자원봉사 활동에 125만명, 노인돌봄서비스 8만여건, 멘토링 5만여건을 연계하였다. 물적나눔 사업에선 저소득층, 취약계층 기부 식품 지원을 중심으로 나눔문화 기반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또 "전국푸드뱅크는 지난해 2,365억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전국 454개소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31만명의 개인과 1만6천여개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했다. 전국의 푸드뱅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6개 지역(서울, 인천, 광주, 대전, 충남, 전북) 내 결식우려 아동 1,500명을 대상으로 식사대용품 등을 담은 ‘HOPE Food Pack(호프 푸드팩)’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위촉식 현장에서 배우 안보현씨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나눔사업 홍보대사에 위촉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나눔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홍보대사로서 국민 모두가 함께 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올해 나눔사업에 배우 안보현씨가 홍보대사로 동참해주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나눔의 희망과 행복을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측은 "사랑나눔 '1인 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을 통해 지난 해 14억여 원을 모금해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 전국 4천 여 명의 복지 소외계층에게 12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부문의 나눔활동으로 극복하기 위한 후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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