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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샵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 자동장부 세무신고 활용 증가"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5.21 14:35
수정2020.05.21 14:35

인터넷 세무신고 프로그램 ‘이지샵 자동장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지샵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개인 사업자가 많아지면서 서비스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지샵 측은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가 시작되는 달이다.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등 한 해 동안 발생한 종합과세의 모든 소득을 신고하는 종합소득세 신고는 관할 세무서 방문, ARS 간편신고, 국세청 홈택스에서 가능한데, 특히 홈택스는 시공간 제약 없이 접근이 용이해 그 수요가 높다. 다만 일부 사용자는 복잡한 절차와 어려운 용어 탓에 직접 세무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세무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개인사업자가 직접 합산 과정과 세무 조정 과정을 진행하다 결국 세무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다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무 대행 서비스는 편리하게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또한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구체적인 신고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기에 매년 신고 때마다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하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샵 측은 "이지샵 자동장부는 초보자도 쉽게 세무신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간편장부 기능을 통해 종합소득세 외에도 부가가치세, 원천세 등 각종 세무신고를 간편하게 처리한다. 인터넷으로 카드,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은행이체내역 등을 수집해 자동으로 장부를 작성하는 프로그램 내 ‘자동장부’ 기능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종합소득세 신고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업자들을 위해 실시간 방송으로 세무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종합소득세 세무교육 동영상, 이지샵 자동장부 신고 방법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공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샵 관계자는 “종합소득세는 업종코드에 따라 분류된 추계율로 신고하는 추계신고와 장부를 작성해서 신고하는 기장신고로 나뉘는데, 매출이 거의 없는 사업자가 아니라면 기장신고가 훨씬 유리한 편이다”며 “장부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자라면 세무신고프로그램을 통해 편리하고 쉬운 기장신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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