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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 이슈'

화제가 되는 기업 소식만 모아 전해드리는 기업 이슈 시간입니다.



◇ 진단키트 관련주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다시 한번 커지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 이태원 클럽 방문자 3천여 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 제약·바이오 관련주

제약·바이오 업종은 대체로 강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상승했고, 제넥신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에이치엘비는 진양곤 회장이 배정받은 유상증자 신주 대부분을 청약할 것이라는 공시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또, 유한양행은 다국적 제약사 얀센 바이오테크로부터 수령하는 430억 원 규모의 기술료가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 한국형 뉴딜 관련주

한국판 뉴딜' 정책 시행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디지털·비대면 산업 관련 종목들이 전 장에서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NHN은 간편결제 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포털사이트 관련주도 연일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컴퓨터 시스템 통합 관리 서비스 업체인 데이타솔루션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 두산그룹 관련주

두산중공업의 경영정상화 방안 발표를 앞두고 관련된 기업 주가가 모두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계열사 매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두산그룹은 지난달 말 오너 일가의 사재출연과 회사 자산매각, 제반 비용 축소 등을 통해 3조 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는 자구계획을 세워 채권단의 동의를 받았죠.

관련 자구안으로 두산퓨얼셀 등 계열사를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특히 두산퓨어셀 주가가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