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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대형마트 사용은 안돼요”…재난지원금 신청 시작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5.11 15:21
수정2020.05.28 16:36


■ 투데이 픽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국민이 받는 긴급재난지원금.

오늘 9개 카드사를 통해 시작됐는데요.

각 카드사 PC와 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고 세대주 본인 명의의 카드로 받을 수 있습니다.

초기 혼잡을 피하기 위해 15일까지는 마스크 5부제와 같이 요일제 방식이 적용되는데요.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11일, 2·7은 12일, 3·8은 13일, 4·9는 14일, 5·0은 15일은 모두이며 16일부터는 요일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입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은 평소 카드를 쓸 때처럼 사용하면 되는데요.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단, 재난지원금 취지를 고려해 백화점·면세점·대형마트·온라인 전자상거래·배달앱·가전제품 매장 등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며 조세나 공공요금·보험료·교통·통신비 등 공과금  지불에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재난지원금은 신청 후 이틀 뒤 지급되고 8월 31일까지 다 써야 합니다.

남은 금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됩니다.   

(SBSCNBC 디지털콘텐츠팀 정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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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sbs.co.kr/article/1000098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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