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다 알아서”…오늘부터 차 수리비 산정 쉬워진다
SBS Biz 류정훈
입력2020.05.06 11:58
수정2020.05.06 12:07
[앵커]
자동차 수리할 때 혹시나 바가지 씌우는 건 아닐까, 여러 군데에서 견적 보셨던 분들 계셨을 겁니다.
이제 사진만 찍어도 빠르고 정교하게 수리비를 산정할 수 있게 됩니다.
류정훈 기자, 어떻게 사진만 찍어서 수리비를 산정할 수 있는 거죠?
[기자]
바로 인공지능을 접목해 예상 수리비를 산출하는 AOS 알파 시스템이 오늘(6일)부터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AOS란 자동차 수리비 산출 온라인 서비스를 말하는데요.
기존 AOS는 자동차 공업사가 예상 견적비를 시스템에 입력하고, 손해사정사가 보험료를 산정해 처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번에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AOS 알파는 어플을 통해 사고 차량의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이 부품 종류와 손상도 등을 스스로 판독해 자동으로 예상 수리비를 산출해 줍니다.
파손 차량의 사진 약 100만 장을 딥러닝한 AOS 알파는 현재 195대의 국산 승용 세단과 SUV 차량의 사진 견적 산출이 가능합니다.
[앵커]
사고 현장에서 바로 AI가 예상 수리비 견적을 내니까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겠군요?
[기자]
네, DB손해보험을 포함한 9개 손보사가 오늘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보험사 보상직원이 사고 현장에서 사고 차량의 사진을 찍으면 즉시 수리비 초안을 제공해 차주에게 신속하게 안내할 수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중장기적으로 개인 운전자로도 사용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인데요.
개인 입장에선 정비사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지 않고도 예상 수리비를 가늠할 수 있게 되고요.
보험사 입장에서도 정확한 수리비 견적을 산출해 정확도를 향상하고 업무 처리속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SBSCNBC 류정훈입니다.
자동차 수리할 때 혹시나 바가지 씌우는 건 아닐까, 여러 군데에서 견적 보셨던 분들 계셨을 겁니다.
이제 사진만 찍어도 빠르고 정교하게 수리비를 산정할 수 있게 됩니다.
류정훈 기자, 어떻게 사진만 찍어서 수리비를 산정할 수 있는 거죠?
[기자]
바로 인공지능을 접목해 예상 수리비를 산출하는 AOS 알파 시스템이 오늘(6일)부터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AOS란 자동차 수리비 산출 온라인 서비스를 말하는데요.
기존 AOS는 자동차 공업사가 예상 견적비를 시스템에 입력하고, 손해사정사가 보험료를 산정해 처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번에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AOS 알파는 어플을 통해 사고 차량의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이 부품 종류와 손상도 등을 스스로 판독해 자동으로 예상 수리비를 산출해 줍니다.
파손 차량의 사진 약 100만 장을 딥러닝한 AOS 알파는 현재 195대의 국산 승용 세단과 SUV 차량의 사진 견적 산출이 가능합니다.
[앵커]
사고 현장에서 바로 AI가 예상 수리비 견적을 내니까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겠군요?
[기자]
네, DB손해보험을 포함한 9개 손보사가 오늘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보험사 보상직원이 사고 현장에서 사고 차량의 사진을 찍으면 즉시 수리비 초안을 제공해 차주에게 신속하게 안내할 수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중장기적으로 개인 운전자로도 사용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인데요.
개인 입장에선 정비사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지 않고도 예상 수리비를 가늠할 수 있게 되고요.
보험사 입장에서도 정확한 수리비 견적을 산출해 정확도를 향상하고 업무 처리속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SBSCNBC 류정훈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
- 2."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3.안 팔기를 잘했네…미쳐버린 금값, 연일 최고치
- 4.신한카드 19만명 탈탈…범인 알고보니 '충격'
- 5."이래서 나만 못 받았나"…카드 이렇게 긁어야 세금 덜 낸다?
- 6.SKT 1인당 10만원 보상…나도 받을 수 있나?
- 7.어떻게 이런 일이...로또 1등 한곳서 2장, 2등도 5장도 1곳서
- 8.'파죽지세' 금·은, 또 최고치…내년에도 더 오른다? [글로벌 뉴스픽]
- 9.1인당 빚 9600만원, 서울 자가에 영끌하는 30대
- 10."빚 못 갚겠다" 20대 비명…청년 사장님부터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