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지원 받은 못난이 왕고구마 300여톤 완판
SBS Biz 김창섭
입력2020.04.30 10:09
수정2020.04.30 10:55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으로 판매 지원에 나선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300여톤이 판매를 시작한지 며칠만에 모두 완판됐습니다.
정 부회장은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광장에서 재고가 쌓인 못난이 왕고구마 판매 지원을 해달라는 백 대표의 부탁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마트와 관계사가 못난이 고구마를 전량 매입해 지난 23일부터 판매에 나섰습니다.
이외에도 정 부회장은 판매 지원을 하기 위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구마 요리 사진을 올리며 홍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못난이 왕고구마가 인기를 끌면서, 이마트에서는 23일에서 28일까지 고구마류 매출이 지난해 대비 218.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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