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공무원 신규채용 6만명 ‘큰 장’ 선다…내달부터 시험 재개

SBS Biz 김정연
입력2020.04.23 11:58
수정2020.04.23 12:08

[앵커]

코로나19로 연기됐던 국가공무원 시험이 다음 달 재개됩니다.



채용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연 기자, 다음 달 5급 공채 시험부터 시작한다고요?

[기자]

네, 인사혁신처는 다음 달 16일 예정된 전국 32개 시험장, 1만2500명 응시생 규모의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그동안 연기됐던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시험은 원래 지난 2월 말 치러져야 했지만, 코로나19를 이유로 그간 잠정 연기됐습니다.

당초 3월 예정이었던 18만5천여명 응시생 규모의 9급 공채 필기시험은 7월 11일에, 8월 예정 7급 공채 필기시험은 9월 26일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인사처는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 치러지는 채용시험인 만큼 수험생의 자가격리 상황을 확인하고 출입국 이력을 관리하는 등 방역과 소독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올해 공무원 채용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신규 채용 인원은 5·7·9급 공무원 6천여명을 포함한 국가직 3만여 명, 지방직 3만여 명으로 총 약 6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2022년까지 공무원 수를 17만여명 더 늘리겠다는 공약을 낸 바 있는데요.

다만 지자체를 제외한 중앙부처 공무원의 인건비가 올해만 39조원에 달하는 만큼 이렇게 공무원을 늘릴 경우 재정 부담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CNBC 김정연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정연다른기사
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이사직 사퇴
더 이상 터질 새우등도 없다…산업계 최우선 과제는 ‘탈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