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발 투자심리 위축에…뉴욕 증시 4% 넘게 폭락
SBS Biz 안지혜
입력2020.04.02 11:47
수정2020.04.02 12:23
◇ 코스피·코스닥 횡보…환율 1240원 돌파
상승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10포인트대 등락을 반복하며 어지러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급등해 장중 124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 뉴욕 3대 지수 '와르르'…4%대 폭락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4% 넘게 폭락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대 24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공식 전망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 89명…1만 명 '코앞'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어제(1일) 하루 89명 늘면서 누적 99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통계에서 제외했던 무증상 감염자가 1500여 명이 넘는다고 처음으로 발표했는데, 이런 뒷북 발표에도 통계 신뢰성 논란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 위기의 항공업…이스타항공 750명 감원
이스타항공이 다음 달까지 직원 750여 명에 대한 희망퇴직과 정리해고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항공업계에 본격적인 감원 칼바람이 시작됐습니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10포인트대 등락을 반복하며 어지러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급등해 장중 124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 뉴욕 3대 지수 '와르르'…4%대 폭락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4% 넘게 폭락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대 24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공식 전망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 89명…1만 명 '코앞'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어제(1일) 하루 89명 늘면서 누적 99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통계에서 제외했던 무증상 감염자가 1500여 명이 넘는다고 처음으로 발표했는데, 이런 뒷북 발표에도 통계 신뢰성 논란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 위기의 항공업…이스타항공 750명 감원
이스타항공이 다음 달까지 직원 750여 명에 대한 희망퇴직과 정리해고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항공업계에 본격적인 감원 칼바람이 시작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엔씨소프트 덮친 권고사직…기름 부은 김택진 연봉 [CEO 업&다운]
- 2.너도나도 무릎주사? 줄줄새는 실손보험 '2조 적자'
- 3.15분 흡연하면 연장 근무…"지각하면 연차 써라"
- 4.신의 직장 어디?…60살 퇴직자, 70살까지 더 일한다
- 5.'통장에 월 283만원 꽂힌다'…국민연금 최고수급자 비결은 뭘까?
- 6.'펄펄' 끓는 동남아…태국 관광지 피피섬 폭염에 물부족
- 7.日 '라인 강탈'땐…네이버, 2억명 동남아 고객 다 뺏긴다
- 8.은퇴하고 여기 가서 살까?…지역활력타운 10곳 어디?
- 9.눈 뜨면 몇백억씩 증발인데…새마을금고 대책 '헛다리'
- 10.'황색등 켜지면 멈추세요' …대법 "안 멈췄다면 신호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