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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마크원, 구로1 IDC 정식 론칭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4.01 13:39
수정2020.04.01 13:39

드림마크원은 서울 구로구에 구로1 IDC를 오늘(1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드림마크원 측은 "이번 구로1 IDC은 4개월간 IDC 주요 설비시설의 고도화를 마치고 론칭을 진행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물을 제외한 IDC에 관련된 모든 설비시설을 교체했을 뿐만 아니라 최고수준의 보안, 이중화 설비를 구현했다. 구로1 IDC는 전기 10,000Kva, 수용규모는 1,200랙 규모이며, 공조설비는 PUE 1.5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로1 IDC는 24시간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한 안정된 시스템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 엔지니어들이 24시간 상주하며, 장애 예방 및 기술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드림마크원은 "모회사인 드림라인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선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객에 제공할 수 있다. 또한 Neutral(중립) IDC로 고객사들은 회선을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드림마크원 측은 "국내는 물론 국외의 글로벌 사업자 유치를 위해 매년 PTC 등의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등의 IDC 고객유치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홍콩의 글로벌 IT사업자인 HGC와 협약을 맺고, 구로1 IDC에 POP을 설치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외 캐리어 및 CDN사업자와 IDC 유치 및 회선서비스 계약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IDC 수요는 몇 년 사이 클라우드, OTT, 5G, AI 자율주행 등이 발전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로1 IDC는 기업들에게 IT환경이나, 서버·회선·네트워크 관리를 대행해주는 등 통합 IT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드림마크원 김창호 대표이사는 "4개월여에 걸친 IDC 인프라 고도화를 마치고, 드림마크원의 안정적인 IT환경과 강력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드림마크원은 구로1 IDC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IDC를 늘려갈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어디라도 연결과 확장이 가능한 허브 IDC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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