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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인 입국금지…“비자·거류허가 있어도 안돼”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3.27 15:50
수정2020.05.28 16:33


■ 투데이 픽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일시 금지합니다.

외국에서 들어온 입국자 중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늘어난데 따른 조치인데요.

중국 외교부와 국가이민관리국은 28일 새벽 0시부터 기존에 유효한 비자와 거류허가를 가진 외국인도 입국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장기 체류하던 우리나라 교민들과 유학생 등이 현재 중국 밖에 머무르고 있을 경우 당분간 중국 입국은 어려워졌는데요.

다만, 외교·공무 비자 소지자들과 항공사 승무원은 입국이 허용됩니다.

경제 무역, 과학기술 활동 등의 사유로 중국 방문이 필요할 경우 공관에 별도로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27일 기준, 중국의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모두 595명입니다. 

(SBSCNBC 디지털콘텐츠팀 정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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