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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배터리 공장 증설 차질 헝가리에 300여명 급파

SBS Biz 최나리
입력2020.03.27 16:08
수정2020.03.27 16:08

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현지 전기차 배터리 증설을 위한 기술인력 300여명을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달 5일 전세기로 협력사 직원 300여명을 추가로 건설 중인 헝가리 코마롬 공장으로 보낸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경폐쇄 제약을 극복하고 코마롬 제2공장의 원활한 건설을 위해 내려진 긴급 조치입니다.

헝가리 제2공장이 2022년 9.8GWh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를 본격 양산하면,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약 60GWh까지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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