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미문’ 코로나 타격, 새 시장·신사업으로 넘는다
SBS Biz 권세욱
입력2020.03.18 07:27
수정2020.03.18 08:52
[앵커]
코로나19 충격으로 산업계는 전대미문의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움츠러드는 대신, 아예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더 활발한 행보를 벌이는 기업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이 내용은 권세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SK그룹은 동남아 시장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베트남 재계 1·2위 그룹에 15억 달러 가까이 투자했던 SK 동남아 투자법인에 4억 달러를 추가 증자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입니다.
주력 계열사인 SK텔레콤은 최근 외부와의 합작사 설립을 통해 동남아 e스포츠 시장을 공략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도 재도전했습니다.
전자 업계도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뉴질랜드에 처음으로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LG전자는 영국에 신 가전 제품 스타일러를 내놓으며 의류 관리 시장을 새롭게 열어가고 있습니다.
넥슨과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게임사들은 PC와 모바일에 비해 약세를 보인 콘솔 게임 개발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를 포함한 렌털사들은 동남아에서 한국형 렌털 문화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유정주 / 한국경제연구원 기업혁신팀장 : 기업들은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야 하는데요. 이런 위기에서 새롭게 구상한 기업들의 M&A라든지,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전대미문의 경영 환경을 맞아 사업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SBSCNBC 권세욱입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산업계는 전대미문의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움츠러드는 대신, 아예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더 활발한 행보를 벌이는 기업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이 내용은 권세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SK그룹은 동남아 시장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베트남 재계 1·2위 그룹에 15억 달러 가까이 투자했던 SK 동남아 투자법인에 4억 달러를 추가 증자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입니다.
주력 계열사인 SK텔레콤은 최근 외부와의 합작사 설립을 통해 동남아 e스포츠 시장을 공략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도 재도전했습니다.
전자 업계도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뉴질랜드에 처음으로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LG전자는 영국에 신 가전 제품 스타일러를 내놓으며 의류 관리 시장을 새롭게 열어가고 있습니다.
넥슨과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게임사들은 PC와 모바일에 비해 약세를 보인 콘솔 게임 개발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를 포함한 렌털사들은 동남아에서 한국형 렌털 문화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유정주 / 한국경제연구원 기업혁신팀장 : 기업들은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야 하는데요. 이런 위기에서 새롭게 구상한 기업들의 M&A라든지,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전대미문의 경영 환경을 맞아 사업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SBSCNBC 권세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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