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지 교인 진단검사 마무리 단계…99.2% 완료
SBS Biz
입력2020.03.10 10:20
수정2020.03.10 10:20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가 마무리 단계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가 명단을 확보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1만458명 가운데 99.2%인 1만375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지금까지 받지 않은 신도는 100명 미만으로 본다.
대구시 관계자는 해외 체류자, 다른 시·도 거주자 등을 제외하면 미검사자 수가 더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9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으면 고발하겠다고 밝힌 1차 대상자 50명은 대부분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교인 9천651명 중 확진자는 42.9%인 4천137명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신천지 교인의 경우 검체 검사 뒤 음성이 나와야 격리 해제할 수 있다는 기준은 마지막까지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연합뉴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가 명단을 확보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1만458명 가운데 99.2%인 1만375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지금까지 받지 않은 신도는 100명 미만으로 본다.
대구시 관계자는 해외 체류자, 다른 시·도 거주자 등을 제외하면 미검사자 수가 더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9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으면 고발하겠다고 밝힌 1차 대상자 50명은 대부분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교인 9천651명 중 확진자는 42.9%인 4천137명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신천지 교인의 경우 검체 검사 뒤 음성이 나와야 격리 해제할 수 있다는 기준은 마지막까지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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