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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이아이소프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5월부터 감소 전망"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3.03 13:58
수정2020.03.03 13:58

한국에이아이소프트는 5월 중순 후로 국내 감염자 수와 의심자 및 검사진행자 수가 감소할 전망이라고 오늘(3일) 발표했다.

한국에이아이소프트 측은 "기침,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의 확산에 따라 해당 빅데이터와 질병관리본부의 공식통계자료를 종합 산정하여 증가율과 역학통계를 이용, 국내 일반 데스크탑과 모바일에서 검색하는 데이터와 함께 종합하여 증상에 따른 확산 가능성을 통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결과를 런던 및 독일의 연구팀과 함께 글로벌 데이터를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이아이소프트는 "국내 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서 국내 감염자 수를 1만명으로 추산한 것과 대비하여 4월에는 지금과 같은 추세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5월 중 검사자는 지속적으로 누적될 가능성이 있으나 감염자는 치료자와 격리 해제자를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5월부터는 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감염자는 4월 첫째 주를 기점으로 1만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하나 5월 중순을 기점으로 감염자가 1만명 중반으로 증가세가 감소하며, 증감비율은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일평균 증가율 40% 기준에서, 4월 26일까지는 증가세가 9.66%까지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이아이소프트는 본 통계자료와 데이터, 구글 API, 질병관리본부의 공식통계를 바탕으로 통계를 자료를 제작, 필요로 하는 정부와 시민에 무료로 오픈 데이터를 배포하고 있다.

염승민 한국에이아이소프트 이사는 “정부와 시민에 무료로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겠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와 현재 예측 통계보다 더 낮은 수치로 정부와 시민이 치료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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