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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리, 참마와 연꽃 등 식물 뿌리 성분의 크림 토너 출시

SBS Biz CNBCbiz팀
입력2020.03.03 10:53
수정2020.03.03 10:53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루트리가 식물 뿌리에서 추출한 천연 뮤신 성분을 담은 ‘피토그라운드 딥 컴포트 크림 토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참마와 연꽃 뿌리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 성분이 천연 피부막을 형성해 외부 이물질 방지와 보습에 효과적이다. 크림 토너란 이름처럼 우윳빛 물 타입의 제형으로 피부에 밀착되어, 미세먼지와 피부 건조함 같은 봄철 피부고민을 덜어준다.

또 이번 신제품은 대표적인 안전 성분 분석 지표인 EWG 등급에서 전 성분의 99%가 그린 등급으로 제품 안정성을 인증 받았다.

피토그라운드 딥 컴포트 크림 토너는 단독 런칭한 디자이너 편집숍 ‘W컨셉’과 루트리 공식몰에서 판매되며, 신제품 출시 이벤트 기간 동안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장규 루트리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크림과 토너를 결합해 복잡한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고 더 쉽고 간편하게 식물 뿌리의 건강한 기운을 피부에 전하기 위해 선보였다”며 “앞으로 출시될 ‘피토그라운드’ 라인의 다른 제품들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WG (Environmental Working Group) 등급은 건강한 환경에서 살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단체로 식품, 에너지, 농업 등의 분야에서 환경과 인류의 건강을 연구하며, 제품의 성분과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EWG 등급은 총 10단계로 나뉘는데 1~2단계는 유해성이 낮은 성분으로 초록색, 3~6단계는 유해성이 보통인 성분으로 노란색, 7~10단계는 유해성이 높은 성분으로 빨간색으로 표시한다. 신호등처럼 구분된 EWG 등급은 직관적으로 유해 성분을 파악할 수 있어 대표적인 성분 분석 지표로 활용된다.
  
루트리는 영어 루트(root, 뿌리)와 트리(tree, 나무)의 합성어로, 청정 제주 숲이 선물한 귀한 나무들에게서 얻어낸 이로운 성분으로 새로운 스킨 힐링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루트리는 2014년 11월 런칭한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로 <캄포가닉>, <모비테라피>, <크립테라피>, <트리테라피>, <골든트리>, <피토그라운드>의 6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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