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부동산 대책에 서울 강남3구 '하락전환'
SBS Biz 정윤형
입력2020.03.02 14:33
수정2020.03.02 14:33
정부의 강력한 12·16부동산 대책에 지난달 서울 강남 집값 상승폭은 크게 둔화한 반면 경기·인천 지역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2020년 1월 14일~2월 10일)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5% 상승했습니다. 전달 0.34%와 비교해 상승폭이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 3구는 12·16 대책 영향으로 재건축 아파트 등 고가 급매물이 출현하면서 하락 전환했습니다. 강남구 -0.09%, 서초구 -0.07%, 송파구 -0.06%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울 강북의 노원구는 0.35%, 동대문구는 0.32%, 마포구는 0.29% 상승했습니다.
또 경기 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48%에서 0.78%로 아파트의 경우 0.67%에서 1.09%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인천 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43%, 아파트는 0.53% 상승했습니다.
전셋값은 방학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오름폭이 둔화했습니다.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21%올라 전달 0.28%보다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서울은 0.43%에서 0.16%로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월14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조사 결과로 최근 발표된 2·20 대책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2020년 1월 14일~2월 10일)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5% 상승했습니다. 전달 0.34%와 비교해 상승폭이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 3구는 12·16 대책 영향으로 재건축 아파트 등 고가 급매물이 출현하면서 하락 전환했습니다. 강남구 -0.09%, 서초구 -0.07%, 송파구 -0.06%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울 강북의 노원구는 0.35%, 동대문구는 0.32%, 마포구는 0.29% 상승했습니다.
또 경기 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48%에서 0.78%로 아파트의 경우 0.67%에서 1.09%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인천 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43%, 아파트는 0.53% 상승했습니다.
전셋값은 방학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오름폭이 둔화했습니다.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21%올라 전달 0.28%보다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서울은 0.43%에서 0.16%로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월14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조사 결과로 최근 발표된 2·20 대책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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