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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 “1차 검사 결과 신도 82% 코로나19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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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0.02.27 10:00
수정2020.02.27 10:00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성도 1천848명 가운데 8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기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1천848명으로 이 중 833명이 양성, 18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차 검사결과가 나온 1천16명 중 82%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나머지 83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성도 가운데 7천446명은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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