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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도 있는데”…모리셔스, 예고없이 한국인 입국거부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2.25 10:14
수정2020.02.25 10:15

◇ 모리셔스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해외로 나간 국민들이 입국을 거부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아프리카 섬나라 모리셔스에서 한국인 신혼부부 34명을 예고 없이 이송 조치했습니다.

이 중에는 임산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쥐와 도마뱀이 나오는 열악한 환경에 격리돼 있다고 호소했는데요.

한국대사관은 이들이 빨리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오늘(25일) 밤 11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부터 일부 관광객이 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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