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력 소비량, 외환위기 이후 첫 마이너스
SBS Biz 정인아
입력2020.02.25 07:18
수정2020.02.25 07:18
지난해 우리나라 전력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이후 21년만에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전력 판매량은 5억 2,050만 메가와트시(MWh)로, 1년 전보다 1.1% 감소했습니다.
종류별로 보면 산업용과 주택용, 교육용, 그리고 자영업자들이 사용하는 일반용 등 대부분 분야에서 감소했고, 농사용 전력만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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