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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영등포·신세계 강남 식품관 휴점…강원랜드도 문 닫아

SBS Biz 이광호
입력2020.02.23 12:26
수정2020.02.23 13:46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내 백화점들이 잇따라 휴점에 들어가는가 하면, 감염 우려로 강원랜드 카지노도 하루 문을 닫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늘(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영등포점 일부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임시 휴점을 결정했습니다. 재개점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는 대전 지역 두 번째 확진자가 이달 19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역시 오늘 하루 식품관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거주 확진자가 마찬가지로 19일 오후 이곳 식품관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한 영향입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강원랜드 카지노도 오늘 하루 문을 닫습니다. 

강원랜드가 하루 평균 카지노 방문객만 8천여명에 달하는 강원도 내 최대 다중이용시설이기 때문인데, 강원랜드는 향후 일정은 대책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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