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가 확진 142명…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자 38명
SBS Biz 오수영
입력2020.02.22 11:59
수정2020.02.22 18:30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2일) 9시 기준 전날 16시 대비 코로나19 확진환자 142명이 추가 확인돼, 국내 총 환자 수가 346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142명 중 131명이 대구(28명)와 경북(103명)에서 발생했습니다.
그 밖에 부산 2명, 경기 2명, 충북 2명, 대전 1명, 광주 1명, 전북 1명, 세종 1명, 제주 1명 등입니다.
오전 발표에서는 확진자 수치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에 앞서 강원도 춘천에서도 환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지자체가 발표한 데 따라, 사실상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춘천의 환자는 최종 검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발생한 신규 확진자 142명 중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자가 38명입니다.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신규 환자는 경북 10명, 대구 24명, 부산 1명, 경기 1명, 광주 1명, 세종 1명 등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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