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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 “조원태, 한진 물러나야…조현아 경영 안 나서”

SBS Biz 권세욱
입력2020.02.21 07:17
수정2020.02.21 09:22


사모펀드 KCGI가 "한진그룹의 총체적 경영 실패에 대해 조원태 회장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성부 KCGI 대표는 어제(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경영 참여 가능성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KGCI는 자신들이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발언 보시죠.

[강성부 / KCGI 대표 : 한진그룹이 총체적인 경영실패라고 보고 있습니다. 실패한 의사결정에 대해선 최고경영자는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신배 / 전 SK그룹 부회장 : 높은 산꼭대기에 올라가면 다른 산 봉우리는 다 보이게 마련입니다. 경영의 본질은 같다고 생각이 되고요. 오히려 제가 너무 많이 알면 불편하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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