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귀국 우한교민 모두 ‘음성’…“내일 퇴소”
SBS Biz 김날해
입력2020.02.15 12:37
수정2020.02.15 12:45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2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아산에서 격리 생활 중인 교민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내일(16일) 퇴소합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2차 입국해 아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334명은 내일 퇴소한다"며 "1차 귀국 교민에 이어 2차 귀국 교민 역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퇴소를 앞두고 교민들에게는 증상 발생 시 대처요령과 건강관리에 대한 보건교육, 단기 숙소와 일자리를 비롯한 여러 생활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각 시설은 철저히 소독하고 모든 폐기물은 의료폐기물로 소각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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