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엔젠시스 3-1상 실패, 약물혼용 없었다"
SBS Biz 김성훈
입력2020.02.14 18:15
수정2020.02.14 18:15
헬릭스미스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임상 3-1상 목표달성에 실패했고, 또 시험 과정에서 약물 혼용이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헬릭스미스는 오늘(14일) "임상 3-1상에서 주평가지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며 "3개월 시험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미성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약물의 안전성은 확인했다"며, 조만간 후속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헬릭스미스는 또 "지난해 10월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조사팀을 구성해 임상 이상 현상을 조사한 결과, 환자 간 약물 혼용은 없었던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9월 일부 환자가 위약과 약물을 혼용한 것으로 나타나 임상시험이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그런데 이번 조사 결과에서 정반대로 약물 혼용은 확인되지 않았고, 약물 유효성은 확보하지 못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헬릭스미스는 오늘(14일) "임상 3-1상에서 주평가지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며 "3개월 시험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미성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약물의 안전성은 확인했다"며, 조만간 후속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헬릭스미스는 또 "지난해 10월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조사팀을 구성해 임상 이상 현상을 조사한 결과, 환자 간 약물 혼용은 없었던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9월 일부 환자가 위약과 약물을 혼용한 것으로 나타나 임상시험이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그런데 이번 조사 결과에서 정반대로 약물 혼용은 확인되지 않았고, 약물 유효성은 확보하지 못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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