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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오스카 역사 새로썼다…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2.10 10:25
수정2020.02.10 11:12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10일)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입니다.

‘기생충’과 제1차 세계대전 배경의 ‘1917’이 작품상·감독상 등을 놓고 접전할 것으로 보였는데요.

'기생충'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각본상 부문에 오른 '나이브스 아웃', '결혼 이야기',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제치고 수상작으로 호명됐습니다.

한편 기생충은 앞서 지난달 최종 후보 발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각본상, 국제영화상, 편집상, 미술상 주요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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