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력’ 상관없다…의사가 ‘신종 코로나 검사’ 판단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2.07 17:07
수정2020.05.28 15:2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증폭(PCT) 검사법이 전국 50여 개 민간병원과 보건소 124곳으로 확대됩니다.
7일부터는 ‘중국 방문 이력’이 없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국을 방문하고 발열,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을 보이면 의사 판단하에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싱가포르, 일본 등을 방문하고 귀국한 뒤 확진된 사례가 잇따르자 내려진 조치입니다.
그간 검사 가능 건수는 하루 200여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데 24시간 소요됐지만 새로 도입된 검사법을 사용하면 감염증 여부를 6시간 만에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시간도 줄고 검사 기관도 늘어 방역당국은 하루에 2000여건 정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BSCNBC 디지털콘텐츠팀 정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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