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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집의 가치는

오늘 ‘내 집의 가치는’ 부동산 핫이슈로 시작합니다.

◇ “아파트 판 돈까지 소명하라니”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부동산을 구입할 때, 자금을 어디에서 가져와 집을 사는지 살펴보는 자금출처 조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편법 증여 등 꼼수가 부동산 투기에 이용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였는데요. 하지만 최근 이 자금출처 조사가 집을 판 이후에도 진행된 경우가 발생해 논란입니다.

집을 판 돈을 어디에 쓸 것인지 소명하라는 구청의 요구에 엄연한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대응이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 부동산 상설조사팀 뜬다

정부는 서울 지역 부동산 실거래 현황을 조사해왔는데요. 오는 21일부터는 서울, 과천, 분당 등 31개 투기과열지구 부동산 실거래 집중 조사에 들어갑니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는 조정대상지역, 비규제 지역까지 전국 단위로 부동산 실거래 집중 조사를 확대할 예정인데요.

과천·성남 등 수도권 규제지역은 3억 이상, 그 밖의 비규제 지역은 6억 이상 주택을 살 경우 자금 출처를 소명해야 합니다. 사실상 전국의 모든 주택 거래가 정부 조사의 타깃이 된 셈입니다. 

'내 집의 가치는' 본격적으로 사연자 고민 들어보겠습니다. 


Q. 송파구 문정동 파크하비오푸르지오를 갖고 있는데 이걸 팔고, 강남구의 아크로힐스논현같은 소규모 아파트를 매수하고 싶습니다. 매도해도 괜찮을까요? 


# Check Point 

☞ 문정동, 송파구 내에서는 외진 곳에 위치

☞ 문정도시개발·법조타운 실거주 수요 있음

☞ 위례신사선 문정 개통땐 개발 호재로 작용

☞ 문정동에 아파트 신축이 적어 공급 희소성

☞ 인근 아파트 재건축땐 집값 동반 상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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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기획·구성 : SBSCNBC 디지털콘텐츠팀 김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