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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보험’의 ‘덫’

1) 장점만 부풀려서 설명




Q. 조카의 취업 선물로 가입한 보험, 의심하게 된 이유?

시청자님은 조카의 권유로 보험을 가입하게 되었는데요. 조카는 당시 SNS를 보여주면서 가입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카가 다니는 보험사가 평범한 회사가 아니었는데요.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짠테크라고 아시나요?



커피 한 잔 값 아끼면 몇 천만 원을 모을 수 있다고 홍보하는데요. SNS 광고에서 빠지지 않는 게 비과세, 복리, 높은 금리, 예금자 보호까지 해준다며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원금 보장과 2.5% 평생 고정금리를 보장하고 금리가 올라가면 올라간 금리로 보장합니다. 여기에 복리효과와 비과세 혜택까지 모두 받는 조건으로 가입시켜 준다며 장점만 부각하면, 가입자 입장에서는 가입을 망설일 이유가 없겠죠?

2) 겉핥기식 설명


또한, 보험을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나오는데요. 보험 해지환급표를 보여주면서 몇 년 뒤에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며 저축기능을 부각하는 겁니다.

→ 그러나! 납입기간 동안은 해지환급금이 없습니다.

카드 납입이 가능하고 저축도 된다, 해지환급금 받기 전에 아프거나 사망해도 보상금을 받는다며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겁니다.


시청자들이 많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요즘 무해지환급형보험을 많이 가입하시는데요. 무해지환급형보험은 납입 기간엔 환급금이 없는 보험입니다.

20년납 무해지 환급형 보험일 경우, 중간에 해지하면 환급금은 0원이지만 20년이 지나서 해지하면 원금의 + α 해지 환급금이 나옵니다. 이것을 마치 저축처럼 설명하지만, 저축으로 생각 하면 안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