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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개막 앞두고 취소

SBS Biz 권세욱
입력2020.01.31 13:24
수정2020.01.31 13:24

다음주 열릴 예정이던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취소됐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산업협회 세미(semi)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세미콘 코리아 2020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따른 것입니다.

세미콘 코리아는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반도체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반도체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소개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500여개의 글로벌 반도체 회사에서 2200여개 부스를 통해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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