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자 4만8천여명…美·日 40% 차지
SBS Biz 조슬기
입력2020.01.26 12:15
수정2020.01.27 10:23
국내 상장주식과 상장채권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가 4만 8,000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말 기준으로 금감원에 등록된 외국인 투자자는 모두 4만80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8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개인 투자자는 1만1657명, 기관 투자자는 3만6401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특히, 기관 투자자는 펀드가 2만30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기금(2305명), 증권사(997명), 은행(739명), 보험회사(512명), 기타(8784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1만5840명으로 전체의 33%에 달했고 일본은 4170명으로 8.7%, 조세회피 지역인 케이맨제도는 3595명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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