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QD 사업화팀’ 신설…양산 본격화
SBS Biz 정인아
입력2020.01.24 18:43
수정2020.01.24 18:50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어제(22일)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단행했고, QD 개발을 담당하던 기존의 'C 프로젝트'를 'QD 사업화팀'으로 개편하면서 공식 조직으로 만들었습니다.
QD 사업화팀장은 이번 개편에서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을 맡게 된 삼성전자 반도체 미주총괄 최주선 부사장이 담당합니다. 최주선 신임 팀장은 마케팅과 개발을 모두 경험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이었던 남효학 부사장은 충남 아산·천안단지총괄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QD 사업화팀 신설을 통해 QD 디스플레이 양산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5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에 총 13조1천억원을 신규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뒤 지난해 말부터 설비 투자를 본격화했습니다. 올해 8월쯤터는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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