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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국내 두번째 확진자, 69명과 접촉…능동감시 예정

SBS Biz 강산
입력2020.01.24 18:22
수정2020.01.24 18:31

보건당국이 우한 신종 코로나 감염증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를 접촉한 사람 총 69명에 대한 능동 감시에 들어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24일) 확인된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55세 남자, 한국인)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이동 동선 등을 공개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지난해 4월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 중이었고, 올해 들어 이달 10일 목감기 증상을 처음 느꼈다고 진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해당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총 69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증상 유무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나아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관할 보건소에 통보해 14일간 능동감시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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