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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한 교민 위해 전세기 투입 검토…수요조사 중

SBS Biz 강산
입력2020.01.24 15:40
수정2020.01.24 16:06

외교부가 전세기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있는 우리 국민을 철수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는 현재 긴급 봉쇄됐습니다.

주 우한 한국 총영사관 오늘(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기 귀국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23일)부터 우한에선 항공기와 기차가 모두 폐쇄됐습니다. 시내 대중교통도 중단된 상태며 우한을 빠져나가는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도 봉쇄된 상태입니다.

우한 인근의 어저우, 황강, 셴타오, 츠비, 즈장, 첸장, 셴닝, 황스, 언스, 샤오간 또한 교통통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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