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우한 코로나 아직 비상사태 아냐”…中후베이성 밖 첫 사망자
SBS Biz 강산
입력2020.01.24 12:16
수정2020.01.24 12:50
전날에 이어 이틀째 긴급 위원회를 열고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논의한 뒤 이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디디에 후상 WHO 긴급 자문위원회 의장은 긴급 회의 후 언론 브리핑에서 "국제적으로 우려하는 공중보건 긴급사태로 간주하기에는 조금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이 거의 50 대 50으로 비등하게 엇갈렸다며 WHO가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WHO는 아직 비상사태는 아니라고 선언했지만, 중국에서는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더 늘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현재 18명이 사망하고, 634명이 감염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사망자는 바이러스의 진원지 우한이 속해 있는 후베이성 이외에서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한 17명은 모두 후베이성에서 나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목동14단지 '잭팟' 최고 35층→60층… 5천7세대로 재건축
- 2.5일 만에 25만잔 팔렸다…나오자마자 대박난 커피
- 3.'주6일 월 450만원'…타워팰리스 입주도우미 구인에 '술렁'
- 4.국민연금 최고 月 266만원…나도 이만큼 받을 수 있을까?
- 5.유럽의회, '유럽판 IRA' 탄소중립산업법 가결…하반기 발효
- 6.어디가 싸지?…대형마트도 새벽배송 뚫렸다
- 7.日 "韓 언제 돌려주나?"…韓총선 결과에 좌불안석
- 8.70만명이 매달 100만원 넘게 타간다…최고 266만원
- 9.'부글부글' 1인가구는 10평 남짓 원룸에만 살라고?
- 10."누가 요즘 취할 때까지 마셔"…소주업계 '빼기'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