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환자…55세 한국인 남성
SBS Biz 김성훈
입력2020.01.24 10:58
수정2020.01.24 12:50
질병관리본부는 오늘(24일) 우리나라 국적의 55세 한 남성에게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다가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돼 능동감시 대상이 됐고, 어제 보건소 검사를 통해 확진이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또 우한시 근무 당시 목감기 증상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한 이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질본은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조사결과가 나오는 데로 추가로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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