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불매운동 여파로 작년 맥주 수입액 10년 만에 줄었다
SBS Biz 정광윤
입력2020.01.22 07:49
수정2020.01.22 07:49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지난해 맥주 수입액이 10년 만에 감소했습니다.
관세청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맥주 수입액은 2억 8,088만달러로 1년전보다 9.3% 감소해, 세계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수입 비중이 높은 일본, 중국, 벨기에 가운데 중국과 벨기에 맥주는 지난해 수입액이 늘었지만, 일본 맥주는 절반가량 줄어든 3,976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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