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바탐 항나딤공항 투자개발사업’ 수주 도전
SBS Biz 정윤형
입력2020.01.19 11:19
수정2020.01.19 12:21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도네시아 국영기업과 손잡고 5400억원 규모의 바탐섬 공항개발사업 수주에 나섭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AP1), 국영 건설사 위자야 카르야(WIKA)와 ‘바탐 항나딤공항 투자개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바탐 경제자유구역청은 여객터미널 확장과 개보수, 공항운영과 시설유지보수 관리를 35년 동안 일괄적으로 맡을 업체 선정을 진행 중입니다. 7개 컨소시엄이 이번 입찰에 참여 중이며, 인천공항공사는 인니 제1공항공사·위자야 카르야와 팀을 이뤘습니다. 컨소시엄은 3월 31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해야 하며, 5월 4일이 최종 낙찰자 발표, 6월 30일에 실시협약이 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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