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 ‘H HOUSE 장위’ 9일 청약 신청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1.08 09:53
수정2020.01.08 09:53
서울 성북구에 처음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H HOUSE 장위’가 내일(9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공급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일반공급 당첨자는 오는 15일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HHI흥화에서 시공하고 HTH에서 위탁관리 예정인 ‘H HOUSE 장위’는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50-46번지 일대에 위치했다.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 18~39㎡ 총 145세대로 구성된다.
업체 측은 ‘H HOUSE 장위’에 대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청약통장이나 주택소유 여부 등 자격제한 요소는 줄이고 무주택자 우선으로 공급한다. 전체 가구의 40% 이상은 주거지원계층인 청년(19~39세) 및 신혼부부(7년 이내)에게 특별공급하는 등 무주택 청년층을 특히 배려했고, 이들 물량의 임대료는 시세 대비 85%대로 낮췄다.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내로 제한하고, 임대 의무기간은 12년으로 일반적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의무기간 8년보다 4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와 다목적룸, 북카페 등 커뮤니티 센터를 갖췄고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지하철 1, 6호선 석계역과도 가깝도”고 강조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무주택자 연말정산도 받을 수 있는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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