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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올해로 17회 ‘사랑의 음악회’ 개최

SBS Biz CNBCbiz팀
입력2019.12.31 17:56
수정2019.12.31 17:56

종합 에너지 기업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이 3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9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사랑의 음악회는 어린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나눔 실천 행사다. 2003년부터 이어온 이 행사는 소모적인 송년회 대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는 대성그룹의 연말 나눔 활동 중 하나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및 대구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약 7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 1부 오프닝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김지은 씨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강사), 바이올리니스트 송인순 씨 (인천예고 현악과 전임교사), 플루티스트 김빛나 씨 (구리시 교향악단 수석 플루티스트)의 협연과 바리톤 연태웅 씨(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의 협주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또 아동센터어린이들이 춤과 노래, 오카리나와 오케스트라 연주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직접 뽐내는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됐다.
2부에서는 EBS 인기 방영 애니메이션 ‘허풍선이 과학쇼’ 시리즈가 원작인 가족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 2’ 공연이 이어져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2”는 관객이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과학 상식을 기반으로 한 교육적 내용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전개해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주었다.

또 행사전 로비에서는 <증강 현실 카드>, <증강 현실 O/X퀴즈>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증강현실 체험 프로그램과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행사 중간 참석한 아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설명하였고, “사랑의 음악회는 매년 연말, 아이들을 위해 뮤지컬, 연극, 발레 등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라며,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라는 대성그룹의 모토처럼,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행사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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