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사실상 ‘두자릿수’
SBS Biz 이한승
입력2019.12.29 16:42
수정2019.12.29 18:00
오늘(29일)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내년에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를 평균 9% 내외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보험사들은 당초 15~20% 정도 인상하려고 했지만, 금융당국의 인상률 완화 압박에 한 자릿수로 낮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물론 실손보험 종류에 따라 인상률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손보험은 지난 2009년 10월 전에 판매된 표준화 이전 실손(구 실손), 2009년 10월∼2017년 3월에 팔린 표준화 실손, 2017년 4월부터 판매된 착한 실손(신 실손) 등 3종류로 구분됩니다.
이 중 신 실손보험만 내년에 보험료가 1% 가량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나머지 구 실손보험과 표준화 실손보험은 10% 남짓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들은 대부분 표준화 실손보험과 구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기 때문에 실제로 체감하는 보험료 인상률은 두 자릿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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