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 33만원 주문, 왕따 아닌 ‘대출 사기단’ 소행이었다
SBS Biz
입력2019.12.27 09:43
수정2019.12.27 10:07
■ 경제와이드 이슈& '핫이슈 키워드' - 장연재
◇ 닭강정 사건
크리스마스 이브날, 20대 청년들이 수십만 원어치의 닭강정을 거짓 주문한 사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불법 대출 사기단으로, 피해자를 협박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닭강정을 거짓 주문한 20대 2명은 작업 대출 사기단으로, 대출이 어려운 이들에게 대출이 가능하도록 서류를 조작해주고 중개 수수료를 떼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A씨가 대출을 받기 위해 이들에게 연락했다가 죄의식을 느껴 달아나자, 이들이 A씨를 협박하기 위해 닭강정 33만 원어치를 주문했다는 겁니다.
경찰은 거짓 주문에 대해서 업무 방해 혐의가 인정될 것으로 본다며, 사기단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 닭강정 사건
크리스마스 이브날, 20대 청년들이 수십만 원어치의 닭강정을 거짓 주문한 사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불법 대출 사기단으로, 피해자를 협박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닭강정을 거짓 주문한 20대 2명은 작업 대출 사기단으로, 대출이 어려운 이들에게 대출이 가능하도록 서류를 조작해주고 중개 수수료를 떼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A씨가 대출을 받기 위해 이들에게 연락했다가 죄의식을 느껴 달아나자, 이들이 A씨를 협박하기 위해 닭강정 33만 원어치를 주문했다는 겁니다.
경찰은 거짓 주문에 대해서 업무 방해 혐의가 인정될 것으로 본다며, 사기단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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