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집 보러 가는 날] 매매가 6억대 양주시 전원주택 둘러보기

SBS Biz
입력2019.12.20 16:24
수정2020.04.28 16:26

■ 집 보러 가는날

연천군 한옥에 이어 오늘 보실 집은 양주시의 앤티크한 전원주택입니다.

이번에 보러 갈 집은 70대 노부부 마음에 쏙 들 수 있을까요?

집에 대한 고민이 사라지는 그 날까지, 우리 함께 집 보러가요.

◇ 매매가 6억 중반대 양주시 전원주택 

양주시 전원주택 단지는 밤이 되면 화려한 불빛을 뽐내는데요. 

2층으로 이루어진 양주 전원주택, 1층부터 둘러볼까요?

# 1층 
높은 천장으로 거실이 매우 넓어 보이는데요.

거실 한쪽 벽에는 전기 벽난로로 앤틱한 감성을 주고 있답니다.
벌써 유럽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아직 이쁘다고 감탄하기는 이르답니다. 거실 창문을 열면…. 따라따라딴 ♬ 
넓은 정원이 거실과 바로 연결 돼 있습니다. 볕 좋은 날엔 빨래 널기에도 좋고 손주들이 뛰어 놀아도 걱정 없을 것 같은데요.

이제 주방으로 가볼까요?
주방은 ㄱ자 형태로 거실과 주방이 분리돼있어 음식 냄새 밸 걱정은 없답니다.

그래도 생선 등 냄새나는 음식이 구울땐 늘 걱정이죠?
짠, 보조주방을 갖춘 다용도실이 있답니다. 수도시설도 있어 세탁공간으로 사용해도 OK.

1층에는 방이 안방 1개만 있는데요. 매우 넓은 크기로 붙박이장도 있어 수납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볼까요?

# 2층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도 미니 거실이 나옵니다. 

1층 거실이 훤히 보이는 구조로, 서재로 활용하기도 좋은 공간인데요.
복도 역시 앤티크한 감성이 물씬. 

2층에는 방이 총 2개가 있는데요. 붙박이장과 헹거가 있어 드레스룸으로 사용해도 되겠죠?
2층의 히든 공간은 바로 '옥상'인데요.

텃밭을 가꿀 수 있는 테라스와 파고라라는 제2의 공간까지 있습니다.

말만 들어서는 감이 잘 안 오시죠?
파고라는 쉽게 말해 정자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되는데요, 사방이 트여있고 지붕이 있어 햇볕이나 비를 가릴 수 있는 시설물입니다.

옥상은 전원주택이니 당연히 단독으로 쓸 수 있는데요, 양주 전원주택은 특이하게 ㄴ자 구조로 옥상을 분리해 양쪽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말이죠.
사실 양주하면 '소외된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한데요.

고풍스런 전원주택의 매력,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지 않나요?

10~15분 거리에 의정부 생활권과 외곽순환 도로를 탈 수 있는 송추IC도 인근에 있습니다.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구파발, 고양시, 의정부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전원주택 단지가 조성돼 안전함과 인테리어는 장점이지만 노부부가 살기에 계단이 많은 것과 병원이 멀리 위치한 것은 다소 아쉬워 보입니다.

▶ 대지전용 : 약 89평 / 건물전용 : 약 38평 

오늘 보러 가신 집은 어떠셨나요? 

아직 만족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다음 보러갈 집은 서북부 지역의 파주 전원주택입니다.

'경대전'과 카톡 친구가 되어보세요. <'집 보러 가는날' 가장 빠른 구독하기>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기획·구성 : SBSCNBC 디지털콘텐츠팀 김현정)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조간브리핑] 지역상품권 부작용 심화…환불 악용해 현금처럼 쓴다?
[외신브리핑] 다시 ‘마이너스 유가’ 공포…美석유업체 파산신청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