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장관 "제주 제2공항 문제, 깊숙이 들여다 보고 있어"
SBS Biz 김성훈
입력2019.12.18 19:26
수정2019.12.18 19:26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시민단체 반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와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상당히 깊숙이 들여다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명래 장관은 어제(17일) 세종시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서가 지금 국토교통부로부터 들어와 있다"면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의 여러 의견이 나오면 부족한 부분을 추가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가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법적 조건을 기준으로 판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미세먼지 문제를 꼽으며 "기후변화까지 포함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정책들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올해 해결하겠다고 밝힌 불법 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순연해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명래 장관은 어제(17일) 세종시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서가 지금 국토교통부로부터 들어와 있다"면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의 여러 의견이 나오면 부족한 부분을 추가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가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법적 조건을 기준으로 판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미세먼지 문제를 꼽으며 "기후변화까지 포함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정책들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올해 해결하겠다고 밝힌 불법 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순연해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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